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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사카]2023년 일본 쇼핑 리스트 체크!

sunny2020 2023. 9. 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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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기간 2023년 9월 넷째 주-

강력 추천템은    7번 윤켈, 8번 샤론파스, 10번 매실주, 11번 양산입니다,

(설명은 아래 스크롤을 내려서 보시면 돼요.)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준비하며 알아보았던 것들을 정리하며 다른 분들께 도움 될만한 부분이 있을까 싶어 기록에 남깁니다.

여행기간 직접 사용해 본 것들도 있고 여행을 하면서 발견한 꿀템들도 있어서 목록으로 추려보았어요.

일단 뻔한 것들은 피하면서, 너무 뻔하지만 그래도 좋아서 인기 있는 것들은 남겼어요.

 

1. 킨초 모기약(구입처:돈키호테)

킨초 모기약(스프레이)

어떤 분이 강력추천 하시길래 구매했어요.

저도 모기에 물리면 너무 고생하는 피부라 모기 물리는 게 무섭거든요.

 

2. 신루루 A_감기약(구입처:돈키호테)

감기에 좋은 9종의 유효성분을 배합해서 만든 감기약이라고 해요.

코막힘, 열, 기침이 있을 때 먹는 종합감기약이라고 해서 사 왔어요.

신랑과 저는 감기가 오려고 하면 바로 판피린을 한 병 마시고 자면 그다음 날이 괜찮았는데, 최근엔 나이가 들어서 인지 그것도 효과가 없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상비약으로 구비할 다른 감기약을 찾고 있었는데, 일본 쇼핑 추천템에 있어서 사 왔어요.

 

3. 오타이산 소화제(구입처:돈키호테)

오타이산

100년 전통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일본 국민 소화제.

과식, 폭식, 기름진 음식을 먹고 속이 더부룩할 때, 스트레스로 인한 위통증, 과도한 긴장감, 경련을 겪으시는 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있는 제품이라고 해요.

보통 가성비 때문에 캔을 추천하셨는데, 저희는 개별포장되어 있는 걸로 구매했어요.

 

4. 대정한방_다이쇼한방(구입처:돈키호테)

오타이산 소화제 외에 다른 소화제가 어떤 게 있을까 찾다가 알게 된 제품이에요.

사람마다 맞는 약이 다르니 이것도 구매했어요. 역시 개별포장 된 제품으로 휴대성이 좋아요.

식간 또는 식전에 복용해라고 추천되어 있고, 위 더부룩함, 위 불쾌감. 위염 등에 먹으면 도움 된다고 하는 한방소화제입니다.

 

5. 카베진(구입처:돈키호테)

제 기억으로 저희 엄마의 역류성 식도염은 20년 이상 계속되어온 것 같아요.

속이 안 좋아서 병원을 가면 항상 역류성식도염+A로 판정받아오셨어요.

그래서 음식도 찾아보고 약도 찾아보다 알게 된 카베진인데, 늘 집에 상비해 두기 때문에 일본 간 김에 더 저렴해서 또 사 왔습니다.

 

 

6. 자석파스 (구입처:드럭스토어)

자석파스는 밖에 표기된 숫자를 보고 강도를 알 수 있어요.

보통 130을 많이 구매한다 해서 130을 샀고 200 정도로 센 거는 어깨에 붙이는 걸로 추천하시더라고요.

컴퓨터를 많이 하는 신랑과 저를 위해 사 왔어요,

붙이고 샤워도 가능하고 한번 붙인 파스는 3~5일 부착 가능하다고 되어있어서 일본여행을 하면서 붙이고 있었어요.

접착력이 우수했는데, 딱히 아픈 곳이 없어서 그런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추가 구매는 하지 않고 왔어요.

한국에 와서 사용해 보고 추가 구매 결정해야겠어요.

 

7. 윤켈(구입처:드럭스토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박카스 고급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신랑과 함께 하루 2만보 걷기를 가능하게 했던 아이템입니다. 숙취해소용으로 드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스토어마다 가격들이 차이가 제법 나서 3병에 1180엔이 저렴한 가격 기준으로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편의점과 드럭스토어 가격 차이가 좀 있어서 가격 괜찮다 싶으시면 바로 구매하셔서 여행기간에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저와 신랑은 여행 기간 내 효과를 보고 추가로 더 사 왔어요.

그런데 후유증이라면 약효가 떨어지고 나면 그동안의 피로가 한 번에 몰려오는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효과가 좋은 거 같아서 안 살 수가 없었어요.

 

8. 샤론파스(구입처:드럭스토어)

가성비와 효과가 괜찮은 것 같아요.

여행 중 구매해서 사용해 보고는 쉬운 사용법과 가격대비 대용량이라 괜찮아서 ,저희집 상비템으로 추가 구매하고 선물용으로도 구매했어요.우리나라는 파스가 여러개 든 제품은 파스와 부착시트가 따로 되어있어서 좀 불편했거든요.

그런데 샤론파스는 그냥 겉에 붙여진 필름만 떼서 원하는 부위에 붙이면 되었어요.

필름지도 끝에 약간의 공간이 있어서 그 부분을 잡고 떼면 쉽게 떨어져요.😆

 

 

9. 로토골드40_안약(구입처:돈키호테)

 

로토 인공눈물도 유명해요.

저는 선물용으로 구매했어요. 국내에서도 구매할 순 있으나 가격이 일본에서 사는 게 훨씬 저렴하다고 하더라고요.

 

 

10.CHOYA(초야) 매실주(구입처:돈키호테)

원래는 고구마술을 사려고 했는데, 식당에서 고구마술을 맛보곤 취향이 아니라 사지 않았어요.(단맛 X)

대신 돈까스 정식을 파는 식당을 갔는데, 식전으로 주시는 술이 맛있어서 검색해서 찾아보니 초야매실주 더라고요.

신랑과 함께 가게에 사러 가니 종류가 여러 가지였는데, 헝가리 갔을 때 토카이 와인을 1병만 사와서 후회했던 게 생각이 나서  2병을 사 왔습니다.  

 

 

 

11. 양산(구입처:다이마루 백화점 도큐핸즈)

결혼하기 전 신랑이 일본을 다녀오면서 양산을 선물로 사 왔어요,

그 당시에 저 손잡이가 특이한 디자인이었어요. (그땐 양산은 대부분 중년여성분들이 쓰는 게 대부분이었음.)

길거리에서 서 있는데 지나가는 분이 어디서 샀냐며 백화점을 가도 이런 건 못 봤다고 물어보시고 가기도 하셨어요.

그때  양산이 너무 마음에 들어 부서질 때까지 들고 다니다가 또 다른 일본 가는 분에게 선물을 받아 아끼며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도 양산은 꼭 사 와야지 하고 마음먹고 간 거라 고민 없이 구매해 왔어요.

보통 다른 분들은 3000엔 대 양산을 많이 사 오시는데, 저는 무게의 가벼움과 저 손잡이가 우산 처럼 되어있는데 좋더라고요.

거기에 지금 일본 무슨 행사기간인지 추가 할인까지 해줘서 1300엔 안되게 사 왔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비가 자주 오거나 습한 나라는 우산을 잘 만드는 것 같아요.

대만을 가서도 우산을 쇼핑리스트에 넣어서 사 왔는데, 가벼움은 기본이고 정말 튼튼해요.

대만선물 고민이신 분들 우산 꼭 사 오세요.!!

 

 

12. 도시락과 도시락 만들기 구성품들

(구입처:다이마루백화점 도큐핸즈, 지브리 샵, 스누피 샵.. 등 )

도시락문화가 기본인 일본은 도시락 만드는 것도 그만큼 발달되었다고 해요.

국내에서 직구로도 구매 가능하지만, 직구 결제하고 몇 주를 기다려도 오지 않아 취소한 경험도 있고 직접 보고 고르는 재미도 있고 ,또 가격도 더 저렴해서 여행을 간김에 사 왔어요.

도시락 코너가 있으면 구경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기발한 아이디어와 정말 고품질에 제품도 있어요.

 

 

13. 닛신돈베이 키츠네유부가락국수, UFO야끼소바(구입처:돈키호테)

저희 부부 취향 '닛신돈베이키츠네유부가락국수'와 일본에서 살다가 오신 지인분이 먹고 싶다하셨던' UFO야끼소바우'동을 사 왔어요.

저희 부부는 다른 나라 가면 그 나라 편의점 털면서 맛을 보는데 일본 라면은 정말 잘 만든 것 같아요.

닛신돈베이키츠네유부가락국수는 대부분 불호 없이 인기 있어요.

 

14. 더마레이저 슈퍼 VC100 마스크팩(돈키호테)

7매에 한화로 7천 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모공, 거친 피부결 케어용도로 비타민 C유도체가 들어있는데, 가장 좋은 건 에센스 양이 넉넉하다는 거예요.

가성비템으로 추천해요

 

17. 비오레 썬미스트, 선크림(구입처:돈키호테)

 

올여름 굉장히 더워서 선크림을 발라도 다 씻겨내려가는 기분이더라고요.

외부에서 썬크림을 덧바르고 싶을 때 사용할 썬미스트를 찾고 있었는데, 일본 쇼핑 추천템에 있어서 사 왔어요.

선크림도 백탁현상이 없다고하는 글을 봤는데 미스트 만족하면 썬크림도 구매해 보려고요.

 

 

TIP.

구매할 물건들을 대충 정하셨으면 한 곳에서 사시는 게 면세혜택에 더 유리해요.

대부분 얼마이상 사야 면세가능이라고 되어있어서, 처음에 자잘하게 구매했던 것들은 면세가 안된다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희는 돈키호테를 구경을 위해 가본 이유도 있었지만, 막상 현장에 가보니 종류가 많아서 더 혼란스러웠고, 계산하는 줄도  길고 사람들이 좁은공간에 밀집되어 있어서 힘들었어요.(다신 안 갈 거예요.)

그냥 여행 다니시는 동안 마음에 드는 드럭스토어 있으면  거기 들어가셔서 쇼핑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요. 물건도 비슷하게 다 구비되어 있고 가격차이도 심하지 않아요.

이번 추석 연휴가 개천절까지 연결되어서 있어서 해외가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그중 가까운 일본 가시는 분들께 도움 되시라고 얼른 글 올려요.

안전한 여행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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