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맛집]부강옥 본점.백년가게 (+꿀팁있음)

1. 위치 및 정보

주소:세종 부강면 부강외천로 103 1층 부강옥

영업정보: 수~월 8:00~20:00 라스트오더 19:30

                (브레이크타임 15:30~16:30)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2. 추천메뉴 및 설명, 소개

비 오는 날 주말 아침 겸 점심으로 부강옥으로 향했습니다.

부강옥은 1968년부터 3대를 이어온 이미 유명한 지역 맛집이라 많은 분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계셔요.

그런데 부강이라 하면 세종으로 생각이 잘 안 되는데, 차를 타고 외곽으로 나가 청주 가는 길로 가다가 중간에 빠지거든요.

차 없이 오시는 분들이 가시기엔 좀 무리 일 것 같아요.

'당일생산 당일판매'한다고 현수막으로 걸어 둘 만큼 재료부심이 있으신 것 같아요.

소금 하나도 독도해양심층수 미네랄 소금이라고 적혀있어요.

웨이팅기본/식당 내부와 외부에 대기하는 손님들

소금,후추,새우젓,청양고추,들깨가루,파가 각 테이블마다 비치되어있어요.

당일생산,당일판매/지역사회 공헌활동

3. 꿀팁 : 세종 부강옥 본점

세종 부강옥 본점은 언제나 웨이팅이 기본인 식당입니다.

그래서 꿀팁으로 '테이블링 원격줄서기'알려드려요.

테이블링으로 원격줄서기 하시고 순번 2번째 전에 가게에 비치된 테이블링으로 가셔서 대기확정코드(현장코드번호)를 어플에 입력하시면 돼요.

실시간으로 순번을 체크할 수도 있고 차례 미루기도 가능해요.

4. 메뉴추천 및 후기

신랑과 저는 늘 가면 순대국밥 2개를 주문해요.(저희는 재방문하는 곳이 정말 드물어요.)

국밥 안에 고기도 많고, 따로 순대를 시켰다가 남은 적이 있어서 욕심내지 않기로 했어요.

순대국밥 2개 주문했어요.

순대국밥

 

밑에 사진 보시면 순대국밥 속 고기 양이예요.

고기 잡내가 거의 없는데, 여기에 들깻가루, 청양고추등 개인 취향에 맞게 DIY 해서 드시면 맛있어요.

신랑은 출장을 전국으로 다녀서 유명한 국밥도 자주 먹어봤는데요.

(부산돼지국밥,밀양돼지국밥,전주순대국밥...등)

그 중 이 집은 괜찮은 곳에 속한다고하네요.

천안 병천순대거리도 출장 가는 길목에 있어서 여러 식당을 들어가 봤는데 추천할만한 곳은 몇 군데 안 될만큼 손가락에 꼽는다 하더라고요.(미식가 딸은 아빠를 닮음)
그런데 거기와 비교하면 부강옥 순대국밥은 순대피가 얇아서 쫄깃쫄깃하다고 했어요.

저희 미식가 딸이 여기 돈까스는 안 먹더니 국물에 들깻가루만 넣어서 밥 말아주니 먹더라고요.

그만큼 잡내가 많이 안난다는 생각이 들어요.

순대국밥 속 고기양

(청양고추+파무침)

저희 국밥에 순대를 세어보니5개가 있네요/ 국물에 들깨가루만 넣어서 밥말기(딸아이 밥)

타지역에서 맛집이라고 찾아올 정도는 안되어도 세종에서 식사하셔야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회전율도 빠르니 처음 식당 도착하시고, 많은 인파에 미리 겁먹지 않으셔도 되요.

식당분위기도 밝고 김치같은 반찬도 셀프바가 있어서 직원분들 눈치 보지 않고 필요하신 만큼 가져다 드실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가도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있고 어른들이 드시기에 좋은 순대국밥도 있어서 가족이 함께 가기 좋은 식당인 것 같아요.(아기의자도 넉넉히 비치되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