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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따라

[세종 카페]나만,봄 카페/나만 알고 싶은

by sunny2020 2023.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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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만, 봄 카페

주말에 너무 더워서 실내만 찾아다니다 한적한 카페를 검색하고 나만, 봄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가는 길이 드라이브 코스였고, 봄에 벚꽃이 피면 아주 멋질 것 같다 이야기를 하며 카페에 도착했어요.

도로변에 바로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2. 나만 알고 싶은 카페

 

2층 전경
2층 사진 찍기 좋은 공간
계단 중간에 꾸며진 공간과 1층에 구비된 아기 의자
계단 중간에 그림들이 전시되어있고,2층에도 아기의자 있어요!
                                                       커피와 젤라또 ///쇼파공간과 뒤쪽으론 테라스 자리도 있어요
강아지 물품과 옷들 층마다 전시된 그림
3층 루프탑 공간 
3층 사진스폿

아이가 있다보니 한적한 카페를 찾다 애견동반 가능 카페라는 것만 알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 반려견을 데리고 오신 분들이 많으셨어요.

 

실내 공간도 활동하기 편하게 가운데가 비어있어서 강아지들이 몰려다니며 자유롭게 놀고, 전부 기저귀를 차고 있었어요.

온도 습도도  쾌적하고 인테리어 겸 자동차와 흔들 목마, 애견 옷들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반려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반가울 것 같았어요.

물론 아이가 있는 저희도 반가웠습니다. ㅎ 저희 가족은 동물을 좋아하거든요. 신랑과 둘만 해외여행을 가도 그 나라 동물원을 갈 정도인데, 막상 셋다 기관지가 약해 키우지는 못해요.

있는 동안에도 돌아가면서 재채기를 했지만.... 그래도 보는 것 만 해도 좋았어요 ㅎ

 

특히 딸은 자동차도 좋아하는 아이라 신나서 혼자 이것저것 구경하고 강아지들하고 인사하며 노느라, 저희를 찾지도 않아서 편하게 부부 커피타임을 가지고 왔어요.  

반려견과 같이 오신분들은 서로  매너가 지키시면서 이해도 해주시고 훈훈한 시간 보냈어요.

 

사장님도 중간 중간 자주 올라오셔서 손님들 가고난 테이블 소독하시고 위생에 신경 많이 쓰시는 것 같아서 더 안심이 되었습니다.

커피는 오후라 디카페인을 마셨는데, 맛집 보단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추천하고 싶어요.

 

1층은 대부분 어르신들이 앉아계셔서 사진은 못 남겼지만 인테리어가 멋지고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랍니다.

(1층은 연세 많은 어르신들 많이 오셨어요)

각층마다 아기의자가 있고, 아이와 간다면 먹을만한 메뉴와 디저트도 있어요.

2층은 리버뷰에 실내공간에서 반려견들과 놀 수 있고, 3층은 사진 찍고 놀기 좋은 분위기였어요.

바로 옆에 금강이 있어서 처음 보는 새들도 날아가고 조용하고 너무 좋았어요.

 

어른과 아이 다 만족스러운 카페입니다.

너무 소문나서 사람들이 많이 오실까 봐 나만 알고 싶은 공간이에요.😂

그래도 친절하신 사장님 돈 많이 버시려면 손님들 많이 오시고 활성화되어이겠죠?

숨은 보물 같은 카페 '나만, 봄' 이색카페로 추천드려요 ^^

 

 

3.카페 정보

주소  세종 금남면 금병로 1139 나만,봄 카페

운영시간 11:00~20:00 라스트오더 19:50

휴미일 : 매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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